대회장에서 출발 전까지 대기시간 동안 준비운동

by 관리자 posted Nov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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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참가자 여러분들께서는 물품을 보관 후 출발시간까지 약 30분 이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 30분동안 워밍업이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은 일부이며 참가인원 대비 10%도 채 안됩니다.

출발 전 워밍업이 중요한 것은 바로 겨울철 영하의 기온에 자동차를 워밍업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몸도 자동차의 엔진과 같습니다.

출발 전 충분히 워밍업을 해줘야 출발 후 원활하게 달리기를 할 수 있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재자리에서 뜀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뜀뛰기를 하면 몸이 풀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뜀뛰기를 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지만 실제로 뜀뛰기는 몸풀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에너지만 소비하는 결과만 있습니다.

뜀뛰기는 종아리근육을 강하게 압박을 하여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뜀뛰기는 근육에너지를 사용하여 체력을 소비하는 것이고,  가벼운 워밍업은 기초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체력에 전혀 문제가 없게 됩니다.

기초 에너지란. 우리가 평소 생활하면서 숨쉬거나 심장이 뛰거나, 장이 소화를 시키거나 문을 깜박이거나 등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의 에너지 소비가 기초 에너지라 하는데 이 기초에너지는 입이 아닌 코로 쉼쉴수 있는 활동량입니다.

워밍업은 바로 이런 기초에너지를 이용한 운동이기에 체력과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가령 기초에너지가 아닌 운동에너지로 체력이 일부 소비되었다 하더라도 출발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그 스트레칭 동안 다시 에너지가 충전되게 되어 있습니다.

 

워밍업은 보통 30분에서 50분 정도 이마에 땀이 몽골몽골 날때까지 해주는게 정상적이고 이후 10여분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이 되어야 비로서 달릴 수 있는 몸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적어도 30분 정도는 워밍업을 해 주는게 좋습니다.

꼭 대회 참가가 아니더라도 평소 운동을 나가서도 이런 패턴을 유지하는게 부상당하지 않고 장기간 운동을 하게되는 결과를 만든다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